김천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정기분(설명절)으로 71개 업체에 대해 총 213억원을 지원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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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김천시에서는 지난 11일부터 29일까지 19일간에 걸쳐 운전자금 융자신청을 받은 결과 71개 업체에서 신청하였고,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2일 전부 추천 완료했다.
이번 운전자금의 경우 신청에서 추천까지 평균 2~3일 정도 소요로 신속하게 진행됐으며 특히‘a’업체의 경우 신청 후 이틀만에 추천되어 대출실행까지 총 9일이 소요됐다.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내수부진 등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인 총 550억 규모의 운전자금을 편성했고, 최대 4%의 이차보전율로 이는 경북도내에서 융자규모와 기업체 수로 비교해 봤을 때 도내 최고 수준에 해당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시에서는 민생살리기 종합대책 추진 등 경기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