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 자유공모 2개 분야 5개 콘텐츠 선정… 과제당 1.5억원∼2.7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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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고령군, 예천군,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및 관련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2021 경상북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고유의 소재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발굴·개발해 지역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게 목적이다. 콘텐츠 제작지원비는 총 11억 5백만원으로써 과제당 1.5억 원에서 최대 2.7억원까지 총 5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방식은 지정공모와 자유공모 2가지 방식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지정 공모는 총 3개 과제 지원으로 영주시, 고령군, 예천군의 소재를 활용하여 콘텐츠를 개발하는 방식이다. 영주시는 선비세상(한국문화테마파크)에 가족 단위, 젊은층을 유치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를 제작하는게 목적이다. 예천군은 용궁역 테마관광지 내 관광객들이 실내 및 야외에서 비대면으로 체험가능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고령군은 대가야 고령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로 시각화, 입체화 등 창작물의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한 콘테츠를 개발하려고 한다. 한편 자유공모는 총 2개 과제지원으로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문화자원 중 기업이 자유롭게 소재를 선정하여 콘텐츠를 개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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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분야는 만화·웹툰, 음악, 애니메이션, 캐릭터, 방송, 실감형 콘텐츠 분야다. 영화, 게임, 출판, 공연 분야는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주관기업의 경우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에 경북에 본사 또는 지사를 설립한 중소기업이라면 지원 할 수 있다.
이종수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 과제에 선정된 콘텐츠들이 창출하는 가치가 지역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성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접수기간은 4월 12일까지며 상세한 정보는 진흥원 홈페이지(https://gcube.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 담당자(054.840.7032)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