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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기업

김천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시분 지원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1.04.01 16:32 수정 2021.04.01 04:32

60억원 자금 규모, 4% 이차보전

 4월 1일부터 23일까지 접수

김천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시분으로 6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시중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시에서 대출금리의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내수부진 등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50억원으로 확대 편성했고 이차보전율은 타 시도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인 4%까지 이자차액을 보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원 융자 추천하며 일자리창출 기업, 내고장 TOP기업 및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추천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융자한도 우대업체에 리쇼어링기업, 경북스타기업, 뉴딜혁신기업, 4050일자리우수기업 뿐만 아니라 업력 5년 이상의 운전자금 신규 신청 업체를 추가했고, 자금의 신속 지원을 위하여 신청기간 종료 후 심사·결정 통보하던 것을 매주 수요일 융자추천 방식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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