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1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 1차 참가자를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만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하여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김천시민이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본격화함에 따라 김천시 보건소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김천시 운동장길 1, 김천종합스포츠타운내 국민체육센터)에서 근무 할 참가자 16명을 우선 선발한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이며, 모집분야에 따라 보건소 체온감시반, 예방접종센터 예진표 작성 및 질서유지,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기간 내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근무시간은 1일 6시간(주 30시간)이며, 급여는 시간당 8천720원(최저임금)과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를 적용하고,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 5천원을 추가 지급한다.
신청방법 및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054-420-6703)으로 문의하거나, 김천시청 홈페이지 - 고시공고란 ‘2021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1차)’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지원인력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1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용환경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일자리의 지속추진으로 김천시민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2021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 참가자 1차 모집을 시작으로 4월 말 타 분야 130여 명의 공공일자리 참가자를 대폭 모집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