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발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국가 투자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김충섭 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3층 강당에서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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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는 기획예산실장의 전년도 국비확보 실적과 내년도 주요 건의사업 총괄보고에 이어 부서별로 내년도 국비 건의사업 54건 총사업비 10조 3천143억원(‘22년도 건의액 3천954억원)에 대해 국비확보 추진사항 및 대응 전략 등을 보고하고 확보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사업 중 내년도 새로이 추진하는 신규사업은 19건, 건의액은 343억원으로 국도대체우회도로(양천~대항)건설사업, 반다비 어울림센터 생활SOC 복합화사업, 봉산지구 배수개선사업, 간이공공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이며, 주요 계속사업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국도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 맘지원센터 건립,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 지역거점 드론실기 시험장 구축사업, 감호지구 도시재생뉴딜 사업,아포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35개 사업으로 건의액은 3천61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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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국가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단계별 국비확보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으로 특히 4~6월은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반영단계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국가예산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는 송언석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부처 대응전략을 마련해서 내년도 계획된 신규사업 채택과 계속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김천시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그간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김천~거제간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과 김천~문경선 연결사업 등 철도건설사업 4개 사업이 전부 반영되는 쾌거로 철도교통의 허브도시로 발전이 현실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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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올해 예산 1조 1,200억원 달성에는 전년대비 국·도비 확보액이 22.4%나 증가했기에 가능했으며 시 재정 확충에는 국비 확보가 절대적이니만큼 내년도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고, 대형 SOC사업에 편중된 것을 탈피go 미래 먹거리 산업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과학기술, 정보통신, 산업분야 신규사업 발굴에도 힘써 달라며”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