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 가득 담은 제품 20~30% 할인, 2+1행사 등 특가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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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월 감사의 달을 맞이하여 5. 6일 ~ 12일까지 6일간(5.9.정기휴무) 홈플러스 칠곡점 1층 행사장에서 경북도내 우수 농산물 가공제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여성 농산물가공사업장의 판로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을 담다’라는 테마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수제 제품을 생산하는 12개 업체, 40여 품목으로 구성됐다.
도내 가공제품들 중 첨가물이 없거나 최소화한 부각, 참기름, 과채 음료, 과일칩, 빵, 취반용 건나물 등 우수한 제품을 20~30% 할인하고 2+1 또는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홍보기획전을 통해 참여한 업체 중 소비자 반응이 좋고 매출이 우수한 가공경영체 3개소를 선정하여 약 2개월에 걸쳐 홈플러스에 단기 입점하여 홍보, 판매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8일 경북농업기술원과 홈플러스몰 대구경북지역본부간 경북지역 농산물가공사업 활성화를 통한 도농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 진행되는 행사로 기획전 후 선정된 업체의 단기 입점시 홈플러스 측과 협의하여 수수료도 인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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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건강한 우리농산물 가공제품으로 가까운 사람들과 감사한 마음을 나누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을 목적으로 소규모 농산물가공사업장을 육성하고 있는데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0여 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이들 사업장의 전년 평균 매출은 6천6백만원으로 농외소득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