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반영하듯 김천시 농정시책의 결과로 농산물 수출 120억원 달성했다. 올해도 신품종 딸기 수출을 시작으로 포도, 새송이버섯, 양파 등 150억원의 수출을 목표하고 있다.
젊은 농업인 육성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만50세 미만 농업인을 대상으로 2억원까지 지원하는 후계농업인 육성사업과 39세 미만의 젊은 농업인 양성을 위해 2021년까지 청년 창업농 97명을 선발, 매월 8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지원해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영안정화로 삶의 질 향상
공익증진 직불제 지원에 212억원 및 노동력 부족현상 해소를 위한 중소형 농기계지원,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유기질비료지원 및 친환경농업 육성 등을 집중 지원해 농가소득보전은 물론 경영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쌀, 채소류, 특작산업 분야를 지원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먹거리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명품쌀 생산지원, 밭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 원예소득작목 및 채소류 육성 등을 집중 지원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영농여건이 불리한 중산간지역(지례5개면) 26농가들이 새소득품목인 포도(샤인머스캣)를 재배할수 있도록 8억원을 지원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산간지역 농업인에게 영농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불균등한 소득편차를 줄이고 있다.
과수농가 경쟁력 강화
김천에서 생산된 과일은 전국 어디서든 ‘김천앤’브랜드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전국 최고의 생산량과 품질을 자랑하는 자두와 포도는 물론 다른 과일들도 세계로 뻗어나가는 경쟁력을 지니게 됐다.
특히 2004~2021년까지 총사업비 1천50억원이 투입되고 있는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은 차별화된 경영전략에 필수인 시설하우스 설치는 물론 지주 및 관수시설, 우량품종갱신 등으로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동시에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최적의 과수 고품질 생산여건 조성 등을 위한 과수생력화사업, 저온저장고 지원, 당도 측정기, 과실품질향상 자재 및 미생물제제 지원 등에도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축제는 비대면
김천의 자두, 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며 매년 개최되는 ‘김천시 포도자두축제’가 올해는 과종별 성출하시기에 맞춰 6월에는 자두, 10월에는 샤인머스켓을 위주로 비대면 온라인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과수원 VR체험과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프로그램 등으로 김천을 알리고 코로나19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으면서 시간적·공간적 제한 없이 제철 과일을 온라인마켓 및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가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판매 중심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도내 최초 샤인머스켓 등급제
샤인머스켓 유통시장에서 김천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철저한 품질관리뿐이다.
김천시는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당도표시 및 등급제(일반, 프리미엄), 김천시장 품질인증제를 실시한다. 김천앤 포장재 일반박스는 포도송이 하단부에서 측정된 당도가 16Brix±1이며 프리미엄박스는 18Brix±1로 현지심사를 거쳐 김천시장 품질인증스티커를 부착ㆍ출하함으로써 가격 차별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귀농귀촌 선도
도·농복합도시로서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교통·관광·문화·복지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되어 있어 귀농귀촌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최근 5년간 총 1만283명(귀농 1천89/귀촌 9천194)의 귀농귀촌인들이 정착해 귀농귀촌의 선도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정착지원금 및 농가주택수리비 지원과 농업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정부 융자사업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