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민선7기 취임3주년 첫 일정으로 봉산면 청년농부 농장을 방문해 영농현장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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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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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청년농부 농장방문은 고령화로 활력이 줄어들고 있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는 청년 농업인 4명의 영농 애로사항을 듣고 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봉산면 인의리에 소재한 청년농부 박상우씨 농장에서 진행됐다.
청년농부 박상우씨는 남매농부로써 중국에서 온라인 마케팅 회사를 다니다가 2018년 청년농부로 새로운 시작을 한 여동생 박상윤씨의 권유로 2020년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돼 김천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으며, 현재는 영농시작 초기라서 포도 알솎이 등으로 눈코뜰 새 없이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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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의 대표품목인 포도, 그 중에서도 샤인머스캣을 재배하는 청년농부의 농장을 와서 보니 활력이 넘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청년농부들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수렴해 전국에서 청년농업인이 정착하기 가장 좋은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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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시는 고령화 되고 있는 농업·농촌 현실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래 청년농업인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2018년부터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시행해 100여명이 정착하여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경북도내에서 최다 인원인 36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