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도로교통 여건 개선과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교통망 확충 및 SOC기반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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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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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유례없는 긴 장마와 잦은 태풍의 영향에도 국도59호선 및 감천(甘川) 횡단 교량 거치를 완료하였으며, 최근 공사구간 중 최고 난(難)공사인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교량(덕곡교)거치를 완료했다.
본 공정은 우리나라에서 차량 통행량이 가장 많은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교량설치로, 안전사고 예방, 이용자 사전홍보 등을 한국도로공사와 사전에 협의를 통해, 7월14일 오전9시30분을 시작으로 총4회에 걸쳐 10분씩 고속도로 전면 차단 하에 안전하게 시행 했다.
시 관계자는 난(難)공사 구간인 고속도로 횡단 교량 설치를 무사히 마침에 따라 시청~혁신도시간 도로건설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마지막으로 남은 경부고속철도 교량공사도 국가철도공사와 충분한 협의 하에 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 도로 사업은 도심지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청~혁신도시간 총 연장 5.6㎞에 1천483억원을 투입하는 4차로 도로개설사업으로 2023년 개통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