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이후 농소면 노곡리에 암 환자 9명 발생
5명 사망에 4명은 투병 중
이전에 집단 암환자 발생 사례 없어
김천신문 기자 / 2021년 07월 22일
공유 / URL복사
김천시와 성주군 경계 지역에 사드가 배치된 후 가장 가까운 마을인 농소면 노곡리에 집단으로 암환자가 발생했다.

암환자는 모두 9명으로 확인됐으며 5명은 사망했다. 나머지 4명은 현재 투병중이다.
노곡리 주민들은 사드의 영향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김천신문

사드가 배치된지는 올해로 6년차다. 6년 전에는 지금과 같은 암환자 집단 발생 사례가 없다.
사드반대위원회 위원장이자 노곡리 이장인 박태정씨의 설명에 따르면 사드 배치 장소와 노곡리는 거리상 1km가 안된다고 한다.

게다가 노곡리 주민들이 실제로 경작하고 있는 농장은 사드 배치 장소와 불과 400~500m 밖에 되지 않아 사드의 영향에 직접 노출되고 있다.
노곡리의 특성상 농업지역으로 분류돼 농장 출입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농장이 아니더라도 직접 생활하고 있는 마을 자체가 사드의 영향권에 들어가 있다.

노곡리 주민들은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것이 현재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의 발병 가능성이다.
지금은 9명이지만 앞으로 몇 명이나 더 발생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박태정 이장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노곡리 주민은 약 100여명이다. 이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살았지만 노령화나 이주 등의 요인으로 감소했다.
이런 상황에서 암이 발생하고 있는 정확한 원인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막연히 사드의 영향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확한 조사에 따른 자료가 없는 상태다.

박태정 이장은 “남은 100여명의 주민 안전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지켜보고만 있다. 누구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원인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조치가 취해져야 하지만 나몰라라 하는 것이 현실이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조치가 취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토갤러리
한전MCS(주)김천지점의 ..
김천시립도서관, 미래를..
김천 부항면 - 상주 공..
많이본 뉴스
1  2024 경상북도 웰니스관광 축제, 김천서 개최
2  교동도시숲(체육공원) 준공식열려
3  「김천 추풍령 테마파크」 준공식 개최
4  스크린 골프대회 우승 트로피 가질 최강자 누구?
5  김천시 새마을회, 포도 순도 따고 농가의 근심은 솎아내고
6  ‘음주 뺑소니’ 김호중 결국 구속…“증거 인멸 우려”
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 2024년 2분기 정기회의
8  김천시단 - 해당화
9  김천, 농식품 개발에 날개를 달다!
10  경로당행복선생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관내 선진 시설 견학
최신뉴스
한전MCS(주)김천지점의 따뜻한 기부, 저출생 극복 동참!
김천시는 지난 28일 한전MCS(주)김천지점(지점장 김현수)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천신문 기자 / 2024년 05월 29일
김천시립도서관, 미래를 읽는 인문학 아카데미 개최
김천시립도서관은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인공지능의 이해를 돕고, 미래 사회에 펼쳐질 인공지능 세상에 대비하고자 미래를 읽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AI×인문학이라는 주제로 6월 총 2회로 운영된다.
김천신문 기자 / 2024년 05월 29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실무단(TF) 2차 회의 개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2차 실무회의를 29일 16시에 경북도청에서 가졌다. 지난 23일 1차 회의 이후 일주일만에 두 번째 개최된 실무회의는 6월 4일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와 간담회를 앞두고 주요협의과제를 사전검토・조정하는 자리가 됐다.
김천신문 기자 / 2024년 05월 29일
김천 부항면 - 상주 공검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동참
김천시 부항면은 지난 28일 상주시 공검면(면장 최재응)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기로 협의했다.
김천신문 기자 / 2024년 05월 29일
자연과 함께! 이웃과 함께! 나노테크 김정현 대표
나노테크 김정현 대표는 친환경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을 뿐 아니라, 각계각층에 기부하는 일에도 애쓰고 있어서 많은 사람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남주 기자 / 2024년 05월 29일
자치행정 사회종합 지역경제
인물 특집 오피니언
생활일반 교육·문화·음악 스포츠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
PC버전 개인정보취급
김천신문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Mai l : kimcheon@daum.net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등록일 : 2011.01.20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