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이창재 부시장 주재로 ‘김천시 청렴도 1등급 달성 대책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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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이어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외부청렴도 측정과 관련된 민간위원과 시청 국소장, 실과소장, 노조지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김천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해온 내․외부 분야별 14개 실천과제에 대한 실적 설명, 각 부서의 청렴도 향상 대책 발표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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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참석한 민간위원들로부터 시의 청렴도 향상 대책이 시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공직사회의 변화가 느껴지는지 등 외부에서 평가하는 시의 청렴도 노력에 대한 민간분야 대표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음으로써 대책의 효과성을 점검해보는 기회가 됐다.
회의를 주재한 이 부시장은 “올해 연초부터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청렴도 향상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왔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있어서 공직자의 청렴은 필요조건인 만큼 중단하지 않고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