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8월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이창재 김천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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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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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태 현황지도란 도시의 자연 및 환경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정보 지도다.
김천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은 지난해 3월 착수하여 올해 12월 마무리 예정으로 시 일대의 자연환경 조사를 바탕으로 동ㆍ식물상, 토지이용 및 피복현황도, 지형주제도 등 기본주제도와 생물서식공간의 구조ㆍ생태적 특성을 분류한 유형도,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등급화한 평가도 등을 작성하게 된다.
용역 결과는 정보화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각종 토지이용, 개발계획의 수립ㆍ시행, 환경성 검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사로부터 생태현황지도 용역 중간 결과를 청취하고 생태현황지도 작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창재 부시장은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이 우리시 특성에 맞는 환경정책 수립에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발과 보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도시 김천을 만들 수 있도록 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