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1월 5일, 김천중앙중학교에서 등굣길 교통지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올해 일곱 번째 진행된 행사로, 김천상무 사무국 직원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안전한 등굣길 교통지도와 슈웅 하이파이브로 학생들의 힘찬 하루를 응원했다.
김천상무는 올해 3월부터 관내에 위치한 동신초, 한일여중, 율곡고, 문성중, 성의고, 성의중을 찾아 등굣길 교통지도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교통지도 행사로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김천상무 마스코트 슈웅이 김천중앙중학교에서 시행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함께 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배낙호 대표는 “김천상무가 김천의 미래인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또한, 요즈음 대두되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도 동참하며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일조할 수 있어 특별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김천상무는 경기장에서는 축구를 통한 행복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건강한 김천시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김천상무는 등굣길 교통지도 캠페인 외에도 어린이 체육교실,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 급식봉사 등의 활동으로 김천시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특별히 11월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이하여 수험생 응원핫팩 배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K리그1 준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김천상무 오는 10일 포항 원정과 23일 FC서울과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