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동서6축 고속도로, 동해선철도, 봉화~울진간 국도 36호선 등의 건설을 통해 경북도, 내륙지방의 교통오지를 크게 줄여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5개 노선 904억원, 고속철도(대구~부산) 2단계사업 1조 3,604억원, 국도 37지구 3,306억원, 철도 4개노선 460억원,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400억원 등 SOC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간선교통망 확충에 따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가 지원지방도 10개 노선(894억원), 지방도 54개 노선(951억원)에 대해 확장 또는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고속도로는 상주~안동~영덕간 고속도로 106.2㎞에 대한 기본설계, 포항~ 울산간 42㎞ 실시설계, 88고속도로 16㎞ 용지보상 및 착공, 경부고속도로 영천~언양간 38㎞ 용지보상, 포항~대구간 고속도로 연일JCT 구간 2㎞가 공사중이다. 특히, 상주~안동~영덕간 동서6축 고속도로 106.2㎞는 금년말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도 착공을 위해 사업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포항~울산간 42㎞에 대해서도 내년도에 실시 설계가 완료되고 착공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및국회에 강력하게 건의하고 있다.
국도 4차로 확장은 총 41개 사업장 413㎞에 3,306억원을 투자하여 확장 또는 포장 중에 있으며, 2010년까지 현재 854㎞인 4차로를 961㎞로 늘려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처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주요노선으로는 봉화~울진간 47.2㎞(36호선), 안동~평은간 16.4㎞(5호선), 김천~약목간 19.2㎞(4호선), 고령~쌍림간 38.8㎞(33호선), 청도~경산간 18.2km(25호선), 김천~ 상주간 26.5㎞ 등이 추진 중에 있으며봉화~법전간 17㎞(36호선), 김천~약목간 19.2㎞(4호선), 예천~감천간 10.6㎞는 금년말 완료하여 개통할 예정으로 추진중이다.
또한, 보조간선도로인 지방도사업은고속도로, 고속철도, 국도 등 간선도로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국가지원지방도 10지구 894억원, 지방도 64지구 951억원 등 74지구에 1,845억원이 투자된다.국가지원지방도사업은 현재 계속사업으로 공사중인 9개지구와 년도 기획예산처 조건부 승인된 왜관~가산간 15.3㎞(79호선)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재설계중에 있으며, 내년도설계가 완료되면 착공할 계획이다.
철도망 확충을 위해대구~부산간 고속철도 2단계사업 125㎞를 총사업비 7조 1,9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해까지 2조 8,291억원을 투입하여 경산~경주구간 노반공사 및 경주· 김천역사를 시공 중에 있으며, 금년에도 1조 3,604억원을 투 입해 계속 시행중이며 2010년 완공을 위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동해안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난 3월20일 300억원의 예산으로 동해중부선 철도 171.3㎞에 대한 기공식과 함께 용지보상 및 공사를 추진 중이며, 동해남부선 73.2㎞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말 착공 예정이다. 북 및 충북 내륙지역을 종단으로 잇는 철도망 구축으로 산업 물류비용 절감과 철도 접근성 불량지역 주민에게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중부내륙선 철도 95.8㎞에 대한 기본설계를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경부고속철도 연계교통망 구축을 위한 대구선 선전철 34.6㎞에 대한 기본설계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