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작년에 이어 2021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보건지소 2개, 보건진료소 5개소 총 7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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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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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성장 동력인 한국형 그린뉴딜사업으로 공공건축물 중 준공된 지 15년 이상 경과된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진료소가 대상이며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 생활환경, 신기술시스템, 미관 등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노후된 농소면, 감천면 보건지소 2개소, 의동, 지동, 오봉, 신왕, 장전보건진료소 5개소 총 7개소가 선정되었고, 총 사업비는 17억원으로 이중 국·도비가 79%로 15억 3천만원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고성능 단열·창호·설비 개선을 통한 에너지성능 향상, 노후시설 개선 및 환기시스템을 교체하여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그린뉴딜사업이다.
장재근 보건소장은 “우리시는 2020년 9개, 2021년 7개 총 16개소 보건지소·진료소가 선정되어 노후된 보건기관을 리모델링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보건기관의 노후화 억제 및 에너지 비용절감, 그리고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이용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