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한시적으로 접촉면회가 허용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민원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고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병원 내부를 직접 방문·점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번 지도․점검은 보건소 직원들이 감염원이 되지 않도록 코로나 진단검사 실시 및 접종 완료 등 안전대책 마련 후 실시했다.
접촉면회는 환자․보호자 모두 접종 완료자(접종 후 14일 경과자)인 경우만 가능하고, 1인실 또는 독립된 별도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킨 상태에서 이루어진다.
점검 중점 사항은 환자 손·발톱, 목욕 등 위생 상태와 환기·흡연 시설 점검을 통해 입원환자들의 상태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한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10월 정기점검 전 보완을 요청했다.
김천시는 추석연휴 접촉면회를 대비해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면회시간 및 인원 분산, 감염전파 우려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