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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행정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1.09.30 15:25 수정 2021.09.30 03:25

공공산후조리원(70억원) 최신시설 서비스 만점, 2022 완공
김천시는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고 있다. 모암동 김천의료원 인근 1,689.6㎡ 부지에 70억원을 투입해 지상2층 연면적 1,432㎡ 규모로 건립되며, 지난 6월 착공해서 2022년 상반기에 완공 계획이다.


ⓒ 김천신문

‘김천시공공산후조리원’은 12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영유아실, 사전관찰실, 프로그램운영실, 급식시설 등 출산부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산후조리 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한 모자동실에는 개인 좌욕기와 거동이 불편한 산모를 위한 전용 샴푸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면회실을 배치하고, 신생아실은 베네 캠(Bene cam)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신생아의 상태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타 시군의 시설과 차별화하고 있다.

산모·아기 돌봄사업 : 전국최초 30일, 비용 90% 지원
김천시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산모‧아기 돌봄 사업은 출산 후 초기양육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2020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김천시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 신생아들이 최장 30일의 기간 동안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본인 부담금의 90%를 시에서 지원한다.

ⓒ 김천신문

이 사업은 저출산 대응 지자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6천만원의 시상금을 받기도 했으며, 신청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전년 대비 6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보다 많은 출산가정이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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