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8일 김천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시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을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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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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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8월 19일 공개경쟁 신청 공고를 했으며, NH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이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시는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하기 위해 김천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항목에 대해 공정하고 심도있게 평가했다.
선정된 차기 김천시 금고운영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NH농협은행이 일반회계, 특별회계 6개, 기금 1개를 담당하며, 대구은행이 특별회계 7개, 기금 10개를 담당해 운영하게 된다.
시는 10월안으로 금고지정 결과 공고 및 통지를 거쳐 최종 금고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