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대덕 덕산․연화지구(30ha)가 선정되어 14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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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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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업은 대상지가 30ha 이상이며, 수혜농가들이 5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약정한 지구를 대상으로 용수원개발, 개별과원 용수공급시설 설치, 경작로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가 80% 지원되어 과수를 생산하는 전국 지자체의 치열한 경쟁을 거쳤으며, 낙후지역 농가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덕면 일원은 해발 600미터에서 전국 제일가는 고랭지 대덕산 사과, 자두 등을 재배하는 과수재배 집단지역으로 2년간 30ha면적에 농배수로, 경작로 개설, 관정개발 등이 이루어져 과수분야 경쟁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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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이외 농소면, 봉산면, 구성면, 증산면 등에 과실전문단지를 추진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김천시 과수산업 발전과 함께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으로 연계하고자 하는 농업정책의 미래전략산업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용수부족, 경작로 협소, 배수처리 불량으로 인한 영농활동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과실전문생산 거점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