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지난 7일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백동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영전략부문장,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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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과 지방정부 그리고 지역 내 사회적기업, 지역 시민이 함께 민관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단위에서 사각지대 결식아동의 끼니 공백을 해소하는 프로젝트로, 김천시를 포함해 총 32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김천시와 함께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공식 봉사단체 KAI 나눔봉사단이 참여해 아동들을 위한 사회안전망(Safety-Net)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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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시에서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 50명을 발굴하고, KAI 나눔봉사단과 행복나래에서는 도시락 공급을 위한 사업비 및 기부물품을 마련해 해당 아동들의 복지증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김천시는 해당 아동들의 결식문제를 지속해서 해결하기 위해 아동급식지원 사업과 연결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자칫 간과될 수 있는 아동결식문제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신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행복나래에 감사드리고, 다음 세대를 책임질 소중한 아이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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