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서울·수서와 거제·부산을 잇는 국가 중추 철도망 중 유일하게 단절구간인 중부내륙철도(김천~상주~문경)의 조속추진을 위해 각계 인사들이 1인 시위를 나섰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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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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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중부내륙철도(김천~상주~문경) 노선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신속한 예비타당성사업으로 발표한 후 올해 12월 완료될 계획으로 오는 11월 예정된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AHP)를 앞두고 경상북도 상주시, 문경시와 협의 하에 1인 시위에 나섰으며, 김천시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각계 인사들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첫째 날 김충섭 김천시장이 오전 8시부터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 앞에서 “지역균형발전과 국가철도망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중부내륙철도 김천~상주~문경 예비타당성 통과를 조속히 처리하라”고 1인 시위를 했다.
둘째 날에는 김천시의회 이우청 의장을 비롯한 나영민 부의장, 김응숙 의원이 피켓을 받아 중부내륙철도의 조속 예타 통과를 촉구했고, 셋째 날에는 김천시의회를 대표해 이명기, 박영록, 이복상 위원장이 시위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마지막 날에는 김천시 상공인을 대표해 상공회의소장과 이·통장을 대표해 이통장협의회장이 참석해 김천시의 결연한 의지를 1인 시위를 통해 전달했다.
한편 1인 릴레이 피켓시위는 상주시가 9월 14~17일, 문경시는 27~30일, 김천시는 10월 5~8일 기관 및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한국개발연구원 김형태 공공투자관리센터 소장 면담에서도 피력했듯이 “중부내륙철도(김천~상주~문경) 노선의 조속한 시행으로 남부내륙철도 연결로 국가철도 대동맥 연결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조속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