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8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임용식을 열고 김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공무원 27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공무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김충섭 시장이 격려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참석자 전원에게 체온측정,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임용대상자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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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임용되는 직원은 2021년도 제1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지난 9월 9일에 최종 50명이 합격해 그 중 27명이 발령을 받아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시는 신규공무원을 조기 배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도가 누적된 직원들의 업무 가중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오늘은 임용장을 받아 든 첫날로 이 자리에 계신 한분 한분이 참으로 소중한 공무원이고, 김천의 기둥이다.”며, “공직에 들어선 첫 마음을 잊지 않고,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을 대하고 공무원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임용장을 수여받는 신규공무원들 27명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에 배치되어 대민봉사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