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2일부터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아형성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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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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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아동·청소년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김천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덕곡지역아동센터, 비손지역아동센터, 푸른꿈지역아동센터, 한마음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저학년·고학년 구분하여 그룹별 4회기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외부집단전문상담사를 활용한 심리사회성발달 향상 집단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들의 자기이해와 사회성 향상, 감정순환과 긍정에너지 촉진, 자기 유능감 인식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이다.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기는 성인기 인격형성과 관련한 다양한 발달과제들을 이루어 가는 시기이며, 발달적 특성상 정서적 어려움과 혼란감이 정상 발달과정에서도 상당부분 나타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통합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