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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주~문경 철도완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1.11.05 11:17 수정 2021.11.05 11:17

송언석 국회의원 주제로 단절된 국가대동맥 연결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김충섭 시장은 지난 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김천~상주~문경 철도완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답보상태인 중부내륙철도 조속추진을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노선이 지나는 김천·상주·문경 시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자 송언석, 임이자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자리로서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상주·문경시장도 자리를 함께 해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 김천신문

정책토론은 송언석 국회의원을 좌장으로 대구대학교 김재훈 교수, 국토교통부 강희업 철도국장, 경상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 대구대학교 이상관 교수 및 대구경북연구원 서상언 연구위원의 열띤 토론으로 시작했으며, 한 목소리로 김천~상주~문경선이 중부내륙과 남부내륙의 단절노선으로 국가철도망 구축의 주축으로서의 역할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은 “비예타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만 보더라도 연구결과에 따르면 8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10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다”라고 했듯이 서울역 뿐 아니라 수서역에서 김천을 거쳐 거제로 잇는 철도까지 개통될 시 지역균형발전과 경제유발 효과는 괄목할 만 것으로 기대 되는 바 단절된 김천~문경선 자체 수요만 반영하는 과오를 범하지 말고 거시적인 수요와 경제 유발효과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천신문

그간 지역에서는 중부내륙철도의 조속추진을 위해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시민(김천·상주·문경)의 염원을 담은 탄원서와 호소문을 청와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등에 제출하고 지역을 대표자들이 피켓시위를 벌이는 등 사업의 조속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었다.

한편 중부내륙철도(김천~상주~문경)는 총사업비 1조1,437억 원에 70.7㎞에 해당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2019년 1월 2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분류되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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