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올 3월부터 사회적 약자의 행정 접근성 개선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류 배달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서류 배달제는 농촌인구의 노령화 증가,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 등 행정 접근성 불균형을 해소하고 최소한의 민원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실현해 포용적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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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지체·심한 장애인은 주소지 읍·면에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건축물관리대장 등 즉시 발급이 가능한 9종의 민원서류에 대해 직접 전화 또는 마을 이장 등을 통해 신청된 민원서류를 우편 등 민원인이 원하는 방법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김충섭 시장은 “민원서류 발급 소외계층을 위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민원서류 배달제는 행정의 형평성을 높이는 시발점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해 시민을 위한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