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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폭염대비‘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 개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05.20 10:42 수정 2022.05.20 10:42

폭염대비 건강수칙 준수로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김천시 보건소는 5. 20. ~ 9. 30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김천시 보건소와 지역의료기관이 함께 온열질환자 발생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시민의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인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 의식저하를 동반하며, 생명이 위태로울 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폭염대비 3가지 건강수칙(① 물 자주 마시기 ② 시원하게 지내기 ③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질환이 발생하면 몸을 시원하게 하여 체온을 내리고, 호전되지 않을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의식이 없는 경우 질식위험이 있어 수분섭취는 자제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장재근 보건소장은‘평균기온의 상승으로 온열질환자 발생빈도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폭염대비 건강수칙 준수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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