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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가을철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 조성!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05.25 10:36 수정 2022.05.25 10:36

가을철 추풍령 단풍경관 조성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김천시는 영남의 관문 추풍령 일원에 가을철 붉은 빛을 뽐내는 단풍나무 군락지를 조성했다.

추풍령 단풍나무 군락지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추진한 사업으로 봉산면 광천·신암리 구도로변,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부산방향)일원에 도비보조금(30%)을 포함한 총 18억원을 투입해 단풍나무류 23,762본을 식재했다.

올해는 5억원(도비30%, 시비70%)의 사업비로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지일원에 시설물이 미설치되는 구간에 단풍나무를 식재하여 녹색공간을 조성 및 경관을 개선했다.

단풍이란 기후변화로 식물의 잎이 붉은 빛이나 노란빛으로 변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로 현재는 푸른 잎이지만 다가오는 가을에는 붉은 빛의 단풍을 보며 가을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또한 김천의 주요 관광지인 직지사,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 친환경생태공원 등 기존의 관광지와 연계하여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경관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우중 김천시 산림녹지과장은 ‘추풍령 단풍나무 군락지를 조성하여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 등 기존의 관광지를 연계해 가을철 대표적인 단풍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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