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민선 8기 시정운영 동력 확보를 위해 7월 8일자로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고‘민선 8기 김충섭 호’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 민선 8기 첫 정기인사는 6급 이상 157명, 업무효율화를 위한 조직신설에 따른 부서 이동 등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인사로 이루어졌다.
특히,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라는 시정목표 아래 역점시책의 중단 없는 추진과 공직사회 일하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본청 과장과 읍면동장을
대폭 순환 교류 발령하는 부분은 정책 수립과 현장실무 경험을 상호 접목하여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시정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는 김충섭 시장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한편, 부자 농촌‘김천 농토피아’건설을 향한 첫걸음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일손 지원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농촌인력지원팀을 신설하여 농촌인력 수급 개선 방안에 대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복합혁신센터를 담당하는 시립도서관에 율곡도서관팀을 신설하여 시민들의 문화복지 충족 욕구에 적극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설직과 환경직 등 기술직군의 담당급 보직자들을 일선 읍면동에 배치하여 직접 시민들의 고충과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체감하는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인사는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하는 것을 방침으로 적재적소에 능력 있고 소신 있는 인재를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중단 없는 김천발전으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다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