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면에서는 1월 30일과 31일 2일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하여 고유 민속놀이의 전통을 이어감과 동시에 증산면민의 행복과 풍요, 화합을 기원하기 위한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
 |
|
ⓒ 김천신문 |
|
1월 30일 오전부터 진행된 지신밟기는 김영택 증산면장, 기관단체장, 증산면농악단원(김삼선 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산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각 마을회관과 증산농협, 파출소, 우체국 등 관공서, 면 소재지인 유성리 주변 상가와 지신밟기를 희망하는 세대를 방문하여 화합 한마당을 가졌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행사에서 증산면 농악단은 추운 날씨에도 각 기관과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지신을 달래고, 증산면의 행복과 풍년을 기원했으며, 주민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흥겨운 한 때를 보냈다.
|
 |
|
ⓒ 김천신문 |
|
김영택 증산면장은 “전통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통해 증산면민의 안녕과 화합, 농작물의 풍작을 기원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증산면이 김천시 발전에 크게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김삼선 농악단장은 “민속놀이의 전통을 계승하고 면민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준 김영택 면장님과 협조 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행사로 증산면이 올해 더욱 번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