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 경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동국제일가람 황악산 직지사 인근 파크호텔에서 조합원 100여명과 관계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우수 조합원에 대한 표창, 이병철 이사장 개회사, 이상동 김천시 경제관광국장 축사, 2022년도 사업추진 경과보고, 2022년도 일반회계 결산 승인,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일반회계 예산 승인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철 이사장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임원진과 조합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힘든 업계의 현실을 감안해 경북도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동 국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 발전 가능성이 큰 김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김천시는 경북혁신도시로 인한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고 있고, 철도특별시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김천1일반산단의 성공적 분양과 우수 기업의 입주로 도시 성장 가능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59조에 법적 근거를 두고 1992. 03. 03 설립된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산하 경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공익사업으로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사업자 상호 간의 긴밀한 제휴로 협조체제를 확립하며 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공동이익을 추구하며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여 국민복지향상에 기여하는 비영리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