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건강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17일까지 노후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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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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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4억원의 예산으로 약 1,793대(4등급 292대, 5등급 1,500대, 건설기계 1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되지 않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및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믹스트럭, 펌프트럭) 또는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차량은 접수마감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김천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어있어야 하며, 자동차 검사 결과 ‘정상가동’ 판정, 지방세나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5등급 최대 300만원, 4등급은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되며, 3.5톤 이상 차량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5등급 최대 4,000만원, 4등급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https://www.mecar.or.kr/main.do)’에서 별도 서류 없이 신청하거나, 등기우편(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37, 6층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이메일 (1577-7121@aea.or.kr),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중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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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는 4등급 차량까지 조기폐차 대상을 확대한 만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조기폐차 사업에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