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일상을 바꿔놓은 지도 많은 시간이 흘렀다. 게다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침체(depression)는 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계절은 봄을 부르고 있지만 살림살이는 암담한 상황이다.
이러한 때일수록 성숙한 시민의식과 크고 작은 선행(善行)들이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기도 한다. 봉사는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내려놓고 봉사를 통해 즐겁고 재미있게 살 수 있는 만큼, 봉사는 결국 자신을 위한 것이 될 수 있다.
경기침체라는 어려운 시기에, 재능기부로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휠 밸런스(balance) 위치교환, 펑크 수리, 공기압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는 영남대로 1662 소재 김천 타이어 할인 전문점인 “김천 타이어 랜드”(434-0722)라는 착한 소상공인 업체를 소개하고 싶다.
재능기부란, 어떤 전문적인 재능이나 능력을 가진 사람이 기부의 목적으로 자원봉사를 하는 것을 말한다. 자원봉사(voluntary service)의 일종이다. 즉, 대가를 요구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노동력을 제공하는 행위이다.
김천 타이어 랜드에서 제공하는 재능기부로, 먼저 타이어 공기압 점검은 차량의 조향 성능과 타이어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 공기압이 현저히 낮아지게 되면 TPMS 경고등이 계기판에 들어온다. 적정 공기압을 체크 할 수 있는 방법은 운전석 쪽 문을 열면 차체에 붙은 스티커에 권장 표준 공기압이 적혀있다.
휠 밸런스는 타이어와 휠 사이의 무게 균형이 틀어져 한쪽으로 치우친 경우, 다시 균형을 맞춰주는 작업을 의미한다. 참고로 휠 얼라이먼트(Alignment)는 차량 운행 시에 바퀴가 서로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조정해 주는 것이다. 차량이 한 방향으로 쏠림현상이 있으면 점검(check)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타이어 위치교환은 차량의 4개의 바퀴가 모두 동일한 속도로 마모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위치를 6개월에서 1년 또는 10,000km마다 교환해준다. 그러면 타이어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 이득뿐만 아니라, 4개 타이어의 컨디션을 조절함으로써 핸들 떨림이나 피쉬테일(fishtale)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피시테일이란 차량의 후륜이 급격히 접지력을 잃었을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자동차 뒷모습이 마치 물고기처럼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비유해 붙여진 명칭이다. 피시테일 상황 속에서 긴급하게 핸들을 조작한다 해도 핸들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기울고 나중엔 계속해서 방향을 못찾다가 결국 큰 사고로 이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