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면은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산림연접지에 위치한 7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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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각종 소각행위 등으로 인한 대형 산불의 위험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일몰 후 소각행위 근절 및 산불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산불 예방 교육에 중점을 뒀다.
김영택 증산면장은 “최근 봄철을 맞아 소각행위 등으로 인해 하루 평균 10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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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증산면에서는 ‘소각 산불 없는 푸른 증산’을 만들기 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에 맞춰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수시 단속 및 야간 산불 근무조 운영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