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초등학교는 지난 7월 10일(목)부터 18(금)까지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은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이 늘봄학교 프로그램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첫 공식 무대로,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학부모와 재학생 등 많은 관람객이 자리를 메우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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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스티벌은 밴드부, 성악부, 방송댄스부, 바이올린부 4개팀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밴드부에서는 신나고 경쾌한 노래와 연주로 첫 무대를 빛냈으며, 성악부에서는 아름답고 청아한 합창을 하였다. 방송댄스부에서는 통일된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바이올린부에서는 1~6학년 학생들이 함께 호흡하며 멋진 연주를 하였다. 공연을 마친 후 관객들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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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오른 학생들에게는 이번 공연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완성한 무대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경험이 되었다. 바이올린부 2학년 학생은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너무 떨리고 긴장되었지만 연주끝나고 관객들의 박수를 들으니 기분이 좋았다.”라며 첫 공연의 기쁨을 전했다. 방송댄스부 6학년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춤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니, 다음엔 더 멋진 공연을 보여줘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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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부곡초등학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공연 예술의 소중함과 협동의 가치를 일깨워주었으며 2학기에도 작은음악 페스티벌 공연을 준비하여 학생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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