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에도 5개월 동안 운영되었던‘신나는 아랑고고장구 교실’은 주민들의 요청으로 다시 개설되었으며, 이종화 강사의 지도하에 3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 금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운영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은 최정숙 대항면장과 이종화 강사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작년 장구교실 수강생들의 시범공연, 초급 및 중급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신나는 음악과 장구 소리, 수강생들의 열정으로 면청사가 가득 채워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작년에 이어 면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상반기에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되었다. 장구교실이 농번기를 맞이하여 영농작업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