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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 선정돼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3.13 15:41 수정 2023.03.13 03:41

물류 전문가 양성해 기업에 취업연계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물류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 산업의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여 일자리를 찾아주는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김천시는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네거티브 입주 규제’를 도입해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이 첨단물류센터가 조성을 앞두고 있는 등 교통과 물류 중심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 김천신문
이번 과정은 오는 4월 3일부터 총 23일간 92시간 과정으로 3회에 걸쳐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론교육 및 지게차 기능 실습, <지게차 운전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할 때까지 전과정을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또한, 본 과정을 수료하여 자격을 취득한 대상자에게는 자격취득수당과 수료선물, 취업 후 취업수당 등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물류 전문가 양성과정은 우리 지역 물류산업 활성화로 인해 물류 관련 일자리가 늘어남에 따라 김천시와 협력하여 관련 산업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 속에 2022년 사업을 시작해 올해 2년 연속으로 진행되는 과정이다.

사업담당인 백영진 과장은 “활발한 기업유치로 일자리가 늘어난 우리 김천은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인력양성과 매칭이야말로 기업들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발판”이라고 강조하고 기업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무료 교육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김천상공회의소 조사진흥부(전화 433-268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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