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오는 3월 21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임산부 대상 일일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임산부들에게 수중 운동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임신 생활 유지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특강 대상은 강습일 기준으로 임신 16주 ~ 36주 사이의 김천시 거주 임산부이다. 김천실내수영장 보조풀에서 13시 ~ 16시 사이 3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1반당 15명 정원으로 모집하며 강습 시간은 40분이다. 수중 환경 적응 및 수중 스트레칭으로 시작하는 이번 강습은 골반 주변 근육 단련 및 골반저근 긴장도 유지를 위한 수중 체조로 진행하며,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뿐만 아니라 태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강습 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튼살 크림 만들기 체험이 예정되어 있으며, 특강 신청 마감일은 3월 16일(목)이다. 참가 신청은 실내수영장 안내데스크 방문 접수 또는 종합스포츠타운 예약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 인원이 반별 정원을 초과 할 경우 전산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참석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공단은 밝혔다.
김재광 이사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임산부들이 건강한 임신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이러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