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감문역사문화전시관에서 지난 11일부터 금효왕릉 발굴 체험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발굴 조사는 역사적 유물·유적을 찾아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옛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발굴 체험은 체험 활동복 착용, 체험 도구와 활동지 수령, 활동지에 나와 있는 유물 발굴 체험, 체험 도구 반납 및 활동지 확인 후 체험 종료 순서로 진행이 된다. 체험 활동은 야외 금효왕릉 발굴체험존에서 시행되며, 안내데스크에 문의하여 11시, 15시, 17시에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최대 이용 시간은 50분, 수용인원은 10명이다. 감문역사문화전시관은 3월 1일(수)부터 4월 2일(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4월 4일(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금효왕릉 발굴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색다른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