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시 이음센터(☎431-9015~16)에서 4, 7, 8월 중 외국인 영농 인력 수요 농가를 대상으로 선착순 전화 접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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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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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일정은 3월 27일 이후 총 100명(캄보디아 51명, 라오스 49명)이 김천시에 도착해 인력 중개 시행 전 전문화 교육을 거쳐 4월부터 영농 인력으로 투입되어 8월 말까지 계절근로자로 활동한 후 귀국하게 된다.
이에 김천시 이음센터에서는 지난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각 농협을 통해 수요조사 참여 농가인 총 944개 농가에 2~3월간 농림부 인력중개 우선순위(1.고령농 2.소농 3.대농)에 따라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수요조사 결과 5~6월의 인력은 포도 알 솎기 인력 수요에 신청이 빠르게 마감 되는 등 포도 알 솎기 인력 수요가 매우 컸다.
전제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도내 최초로 선정되면서 관내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됐다”며 “계절근로자의 농가 도입 시 의사소통과 농작업 숙련도를 위해 한국 문화와 언어, 농작업 실습 교육을 거쳐 지역 농가가 농작업 전문 인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외국인 계절근로자 일일이용료는 4월 한 달 동안 1명당 10만원이며, 5월~8월의 이용료는 12만원이다. 이용료 지불 방법은 예약한 작업일 3일 전 농협 김천시지부에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