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면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어전리 삼도봉 터널 및 안간리-파천리 도로 인근의 인화물질(낙엽 등) 사전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으로 지난해 유독 눈이 많이 내려 제설재 등과 함께 도로변에 뭉쳐 있던 낙엽더미를 말끔히 정리함으로써 미관상 이점은 물론 산불을 예방하고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이 안전운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인화물질 제거사업은 산불 발생이 잦은 봄철에 담배꽁초나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산림인접지의 인화물질을 제거하는 선제적 조치이다. 평상시에도 산불감시원들이 담당구역의 인화물질을 제거하는 등 산불 없는 청정부항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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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돈 부항면장은 “인화물질 제거로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해주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호수를 두는 등 안전하게 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