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5일 토요일 김천농산물도매시장 전정에서 자원봉사자 8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시 전역에 걸쳐 “해피투게더 & 구석구석 클린데이”청결활동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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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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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참여한 봉사자는 단체별(자두꽃봉사회 외 37개 단체), 학교별(문성중학교 외 4개 학교), 개인신청자(8명)로 담당구역이 지정되어 지정된 장소로 이동, 새봄을 맞아 생활주변, 하천변 등에 겨우 내 묻혀 있고 버려진 각종 쓰레기, 오물 등을 전수 수거하는 ‘2023 구석구석 클린데이’를 해피투게더 청결활동과 접목하여 김천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직지천 일원은 물론 신음, 황금, 삼락, 교동 연화지 주변, 대곡, 황금, 남산, 지좌 체육공원, 율곡 안산공원, 율곡천 등 시내 전역 그야말로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찾아내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청결활동에 앞서 본 행사에 동행한 김정호 사)김천시종합자원 봉사센터이사장께서는“이렇게 많은 봉사자님들이 참여하여 주셔서 정말 감격스럽다. 그 어떤 재난 앞 에서도 거뜬히 해 낼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습니다”는 인사말씀에 이어
간소복 차림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장님께서 휴일임에도 이렇게 많은 자원봉사자님들께서 참여하여 주신데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비록 날씨는 흐리지만 오늘 봉사자님들의 열정을 보면서 우리 김천은 항상 맑음 이란 걸 알았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우리 시민들께서 행복을 누릴 수 있고 나 또한 행복합니다“ 고 말하였다.
마대포대에 하나 둘 쓰레기를 담던 최모 군(문성중학교 2) 학생은 청결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일회용기, 마스크, 스치로폼 등을 치워보니 “앞으로 매사에 청결, 나아가 자연보호를 항상 염두에 두는 생활을 해야겠다” 라면서 오늘 행사에 참여하여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하였다.
각 단체별로 지정된 구역으로 이동, 수거하여 군데군데 모아진 작은 산을 이룰 만큼의 거대한 량(80톤 가량)의 쓰레기는 청소 차량으로 전량 회수하여 처리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 가득 담은 큰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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