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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김덕수 김천시새마을회장 취임식 성료
최병연 기자
입력 2025.07.04 17:35
수정 2025.07.04 17:35
김천시새마을회, '새출발! 새도약!' 향한 힘찬 발걸음
김천시새마을회가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힘찬 도약을 예고했다.
제12대 김덕수 김천시새마을회장의 취임식이 7월 4일 오후 2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새마을회가 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했으며, '김천시새마을회 새출발! 새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공동체 정신을 새롭게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덕수 신임회장을 비롯해 임상훈 김천시새마을협의회장, 김명주 부녀회장, 이춘근 직공장협의회장, 박영희 새마을문고회장, 김동배 교통봉사대장, 김선혜 여성합창단장 등 산하 단체장들이 함께하며 조직의 단결을 과시했다.
식전에는 시립국악단의 품격 있는 공연이 참석자들의 발걸음을 반겼고,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로 본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서중호 경북새마을회장이 김덕수 회장에게 새마을기와 인준서를 전달하며 공식적인 회장 이·취임 절차가 진행됐다.
김덕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천시새마을회가 다시 도약하는 조직이 되도록 선배들의 헌신을 계승하고,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김명주 신임 부녀회장 역시 “더 많은 여성의 참여와 나눔, 봉사활동으로 김천을 따뜻하게 만들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어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나영민 김천시의회의장, 도의회 이우청·박선하·최병근·조용진 의원이 잇따라 축사에 나서며 새롭게 출범하는 회장단과 조직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각 축사에서는 “새마을운동이야말로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이며, 민관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길 바란다”는 메시지가 공통적으로 강조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김덕수 회장이 전임 문상연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세대 간 리더십의 아름다운 이양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새출발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단상 앞에 함께 서서 55주년 새마을회의 미래를 함께 다짐했다.
끝으로, 전원이 함께 새마을노래를 제창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이날 행사는 따뜻하고도 희망찬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김천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이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지역사회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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