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에서 주관하는 2023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금오공업고등학교, 신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369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기술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숙련기술인들의 경연장이 될 이번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는 산업용드론제어, 모바일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을 포함, 48개 직종의 경기가 치열하게 치뤄진다.
1966년부터 50년 넘게 이어져 온 기능경기대회는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기술인재의 육성 발굴과 기술 향상은 물론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기여하여 왔다.
김준태 경북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은 “기능경기대회를 통한 지역의 기술인재 발굴과 더불어 지역 내 강소기업 취업 지원으로 숙련기술인들이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10월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의 대표선수로서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전화 054-840-302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