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는 3일 오후 지회사무실에서 ‘건강만세 한궁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지원하는 한궁교실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안전한 한궁핀과 자동점수 합산되는 IT기술을 접목시켜 탄생한 한국의 뉴스포츠 종목이다.
이번 체육활동으로 양손운동을 함으로써 좌, 우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강화하고 신체 좌우 평형성을 증진시키며 매주 월요일 오후 24회기 동안 (사)세계한궁협회 한궁지도자 신정욱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된다.
박희만 지회장은 “이번 한궁교실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찾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면서 “항상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고 다양한 스포츠를 발굴 하여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지회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