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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적십자봉사회 김천협의회, 회원 대상 안전교육 실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4.04 15:00 수정 2023.04.04 15:00

내 이웃 살리는 심폐소생술

적십자봉사회 김천협의회는 지난 3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대한적십자봉사회 경북도협의회 이연승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이론 등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강의로 이뤄졌다.


특히, 이물질 등으로 인한 영유아 기도 폐쇄와 같은 가상의 위급상황을 설정하여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 회원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보면서, 봉사 시 발생할 위급상황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었다.


배진옥 회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길러 서로서로 지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며 “‘적십자는 생명입니다’라는 적십자사의 슬로건 아래 우리 협의회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들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남상연 동장은 “급성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 이내에 응급처치할 경우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만큼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십자봉사회는 물론 관내 여러 단체에 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더욱 많은 시민이 우리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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