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남산동은 6일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10여 명과 함께 쾌적하고 산뜻한 경관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봄맞이 봄꽃 심기를 실시했다.
이날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배치된 40여 개의 대형화분과 상습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에 마가렛과 비올라 등 1000여 본의 다양한 봄꽃을 심어, 주민들에게 따뜻한 봄소식을 전하고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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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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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병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봄꽃을 보니 기분이 좋고 상쾌해진다.”며 “기분만 좋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상습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에 더는 쓰레기를 버리는 일은 없을 것 같아 환경정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소 지었다.
이우원 동장은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꽃밭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평화남산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