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4월 11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김천 건강밥상 아카데미 과정」을 개강했다.
김천 건강밥상 아카데미 과정은 김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식 요리교육으로 김천 대표 농산물(포도, 감자 등)을 재료로 포도야채설기, 우리밀감자옹심이, 자두콥샐러 등 요리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28명 모집에 100여 명이 신청하여 건강요리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약선요리 및 향토음식 전문가를 초빙하여 상반기 3회, 하반기 3회 총 6회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수강생들이 배우고 싶은 요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수강생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여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철환 농식품유통과장은 “김천 건강밥상 아카데미 과정은 김천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슬로우푸드 요리법을 접목하여 맛과 영양까지 챙기는 교육인 만큼 우리 지역 우수한 농산물에 관한 관심 증대와 함께 소비도 증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