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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지례면 새마을협의회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4.13 11:40 수정 2023.04.13 11:40

‘행복을 드리는 빨래방’지속적 운영

지례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마을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인 ‘행복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12일 새마을협의회는 지례면민 복지회관에 있는 ‘행복 빨래방’에 자발적으로 모여 마을마다 수거한 독거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가구의 대형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하여 배달해주었으며 빨랫감을 수거·배달하면서 어떤 돌봄이 필요한지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 김천신문

전익수·김명주 회장은 “이불을 포함한 대형 빨래의 세탁을 돕는 ‘행복 빨래방’을 개소하고 나서 빨래방이 없어 불편한 마을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생활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빨래 봉사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속적으로 뽀송뽀송한 이불을 전달하기 위해 마을 곳곳을 열심히 다니겠다.”고 했다.

전현철 지례면장은 “농촌이 갈수록 고령화되면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빨래봉사는 필수적인 복지사업이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깨끗한 이불을 받고 마음속 묵은 때도 씻어낸 채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빨래방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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