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17일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인 ‘성공취업을 위한 물류전문가 양성사업’ 1차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태동테크 김천공장을 방문하여 기업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태동테크 김천공장을 탐방하여 기업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이론 교육에서 배운 내용이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물류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2008년 설립된 태동테크는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칠곡군 약목면에 본사가 있으며, 지난 2021년 김천공장을 설립하여 2022년 5월 준공한 후 꾸준한 설비투자와 기술개발, 많은 인력창출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스타기업 선정, 경북 산업평화대상 은상 수상, 수출의 탑 백만불 달성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모범중소기업이다.

이날 김천공장 설립 후 태동테크의 구인상황과 전반적인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본 교육생들은 잘 정비되어 있는 물류와 생산 현장에 대해 크게 호평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한편, ‘성공취업을 위한 물류 전문가 양성사업’은 물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김천시의 산업에 맞춰 인력을 양성해 매칭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과 참여 속에서 지난해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참여한 교육생은 이론 교육과 지게차 실습, 기업탐방 등을 통해 자격취득과 능력을 향상시켜 좋은 일자리를 매칭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