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18일 기능 연속성 계획(COO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기능 연속성 계획이란 화재, 감염병, 자연재해 등의 위기상황에서 공단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고 수행될 수 있도록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히 복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광 공단 이사장이 직접 선언문을 낭독하며 △기능연속성계획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지원 △계획의 조직 문화 내재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 △핵심기능 신속 복구를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한편, 공단은 기능연속성계획 수립에 맞춰 하반기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도 목표로 하여 공단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재해재난 발생에도 시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을 위한 공기업이 되겠다”며 “선포식을 시작으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조직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